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War of Underworld

키리토, 유지오, 앨리스. 두 명의 수검사와 한 명의 정합기사가 최고 사제 어드미니스트레이터를 쓰러뜨리고 반년. 싸움을 끝내고 고향 루리드 마을에서 지내는 앨리스. 그 곁에는 소중한 친구를 잃고, 그 자신도 검기와 마음을 잃어버린 키리토가 있었다. 그를 헌신적으로 보살피는 앨리스에게 이전의 기사로서의 마음은 남아있지 않았다. ′가르쳐줘 키리토......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지만 언더월드의 모든 기사를 비극으로 인도하는 ′최종 부하 실험′의 카운트다운은 가차 없이 진행된다. 그것과 호응하듯이 ′다크 테리토리′의 깊은 곳에서 암흑신 벡터가 부활한다. 어둠의 군세를 이끌고 ′빛의 무녀′를 손에 넣기 위해 ′인계′로 침공을 개시한다. ′인계′의 군을 지휘하는 정합기사 베르쿨리 일동은 ′다크 테리토리′군과 일찍이 없던 대전쟁을 벌일 것을 결의한다. 하지만 그 옆에 아직도 앨리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인계′를 구한 영웅 둘의 모습도─. ′SAO′ 시리즈 중 가장 길고, 아름다운 싸움 ′앨리시제이션′편 그 최종장이 드디어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