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공해
소음공해

소음공해

드라마
16분
크리에이터
박소진
출연
공현지, 박숙명

결혼을 앞 둔 예비 신부 소담(28)은 윗집에서 들리는 소음으로 잠을 설친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어머니와 함께 상견례장에 가야하는 소담, 소담은 어린시절 자신을 챙겨주던 엄마의 손길처럼 엄마를 챙겨 상견례장으로 향한다. 엄마는 소담이 생각한 것 보다 훨씬 상견례를 잘 끝낸다. 집으로 돌아간 소담은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제를 먹고 잠에 든다. 잠에 든 소담은 또 다시 윗집에서 울리는 소음으로 잠을 설치고 소음을 끝내기 위해 윗집으로 올라간다. 윗집 문을 두드리지만 인기척이 없다. 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데 집 안이 가구 한 점 없이 텅 비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