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번째 감각
여덟번째 감각

여덟번째 감각

2023
로맨스
117분
크리에이터
백인우, 베르너 두 플레시스
출연
오준택, 임지섭

“너는 나에 대해 잘 모르잖아”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 모든 것이 낯선 신입생 ‘지현’. 과거의 상처와 졸업을 앞둔 불안감에 복잡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복학생 ‘재원’. 우연치 않게 만난 두 사람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제 겁먹지 않으려고 해요” ‘재원’이 활동하는 서핑 동아리에 가입하며, 한 걸음 용기 내보려는 ‘지현’과 그런 그에게 위로와 편안함을 느낀 ‘재원’. 두 사람은 어느새 걷잡을 수 없이 서로에게 빠져들게 된다. “꼭 오감만 느끼는 게 아니잖아. 너만의 감각을 따라가봐” 하지만 혼란스러운 현실이 서툰 첫사랑을 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 다가오는데… 마지막 불꽃 : 하나뿐인 아들 정환이 세상을 떠났다. 아들의 자취방에서 비통한 마음으로 유품을 정리하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 앞에 생전 정환이 보조로 일했던 작가가 나타나고, 아버지의 마음 속에는 의구심이 생겨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