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종료]휴고

1930년대 파리를 배경으로, 휴고라는 한 남자아이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느 날 아버지가 로봇을 박물관에서 가져오는데, 수리를 하는 과정에서 작동하기 위해서는 열쇠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로봇을 채 고치기도 전에 휴고의 아버지가 화재사고로 죽게 된다. 아버지가 죽고, 아이는 기차역의 시계관리를 하는 삼촌에 의해 키워지게 되는데, 삼촌으로부터 시계관리 하는 법을 배우며 기차역에서 생활하게 된다. 휴고는 하루하루 살기 위해서 음식을 훔치고, 고아들을 잡아다 고아원으로 넘겨버리는 경찰관의 눈을 피해 도망 다닌다. 로봇의 부품을 찾기 위해 기차역에서 일하는 할아버지의 장난감을 훔치다가 잡히게 된다. 할아버지는 휴고의 재능을 인정하고 가게에서 일하게 해준다. 기차역에서 로봇의 수리를 도와줄 친구도 만나게 된다. 친구와 함께 아버지가 남긴 로봇을 수리하며 그 안에 숨겨져 있는 거대한 비밀을 서서히 풀어가게 된다. 휴고는 친구의 열쇠목걸이가 로봇에 딱 맞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로봇을 마침내 고칠 수 있게 된다. 로봇이 작동을 시작하고, 서서히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완성된 그림은 미사일이 달에 박혀있는 그림인데, 도서관에 가서 그림에 대해 찾다가 친구의 할아버지임을 알게 된다. 휴고와 친구는 할아버지가 과거에 유명한 영화감독이었음을 알게 된다. 휴고의 도움으로 할아버지는 자신의 과거와 꿈을 되찾게 된다. 그리하여, 자신의 꿈을 되찾고 이루게 해준 한 남자아이에게 고맙다고 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