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 더 글라스

′안경 속에서 발견하는 내가 원하는 아름다움 가상이 현실 속으로 들어온다! 건축업계에서 일하다 최근에 은퇴한 펠릭스는 함께 일하던 동료들에게 ′어기′라는 안경을 선물받는다. ′어기′는 무의식이 원하는 사람을 증강 현실로 구현하여 그 사람을 눈앞에 보여주는 안경.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가족들과 다르게 은퇴 후 무료한 일상이 반복되던 펠릭스는 ′어기′라는 안경을 쓰게 되고... 그 안경을 쓰면 쓸수록 그의 일상은 흔들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