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종료]롱기스트 라이드

노스캐롤라이나 토박이인 불라이더 루크 콜린스와 맨해튼 갤러리에서 인턴십이 예정된 뉴저지 출신의 예술대학 졸업반 소피아 댄코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 속한 사람들. 우연히 만나 데이트를 시작한 이들은 교통사고를 내고 쓰러진 노년의 운전자 아이라 레빈슨을 구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소피아는 아이라가 간직해온 평생의 사랑에 대해 듣는다. 1940년 첫눈에 사랑에 빠진 아이라와 루스는 2차 대전의 여파로 이별 직전까지 간다. 대가족을 원하는 루스의 바람과 달리 아이라는 전쟁터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당해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된 것. 하지만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아이라는 루스와 결혼한 뒤, 그녀가 사랑하는 미술품을 선물하고 매일 편지를 쓰면서 삶의 긴 여정을 함께한다. 두 사람의 평생에 걸친 사랑은 젊은 커플을 감동시키지만, 각자의 세상에서 꿈을 실현하려는 두 사람의 사이는 점점 멀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