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로맨스
81분
- 크리에이터
- 이홍래
- 출연
- 박현지, 오정우, 장근영, 우현서, 박가영, 고유준
현지는 인천 월미도에서 재이와 낮술을 마신다. 재이의 형 근영이 합류하고, 그의 무례하고 선 넘는 말과 행동에 현지는 자꾸만 자리를 피한다. 결국 재이와 근영이 다투고, 재이는 사라진다. 현지는 재이를 찾아 거리를 걷다가 문득 과거의 어떤 일을 떠올린다. 양양 해변. 재이는 서핑하며 자유롭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현지로 추정되는 전화 한 통에 서울로 돌아온다. 가영과 유준이 함께했던 하루. 그 기억은 현재의 슬픔 아래 무엇이 놓여 있는지를 관객이 천천히 유추하게 만든다. 그리고 다시, 현지의 하루. 다신 안 볼 사이 — 좋았던 날들은 그렇게, 어느 날 조용히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