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용의 신부
드래곤: 용의 신부

드래곤: 용의 신부

2017
판타지
107분
크리에이터
인다르 드젠두바에프
출연
마리야 포에체예브나, 마트베이 리코프

어린 신부는 평화를 위한 의식을 통해 용에게 제물로 바쳐지는 존재였다. 어느 날, 용기 있는 한 남자가 기사도를 발휘해 용을 처단했고 비로소 죽음의 의식도 끝이 났다. 세월이 흘러 용의 처단한 용의 자손 ′이고르′의 결혼식 날 금지했던 의식이 시행되었고, 그 순간 어린 신부 ′미라′가 용에게 잡혀간다. 동굴 속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그녀에게 어둠 속에서 말을 건네 오는 한 남자. 미라는 그에게 ′아만′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한편, ′아만′이 용이 되길 원치 않아 고립된 섬에서 고군분투하는 용의 자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미라′는 그를 사람처럼 살게 해주기 위해 도와주고, 그 과정에서 둘 사이에 묘한 감정이 생긴다. 어느 날 ′미라′는 결국 섬에서 나가게 되고 홀로 남은 ′아만′은 절벽에서 자살을 시도한다. 그 순간, 용을 부르는 어린 신부의 슬픈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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